무선 액세스 포인트 겸용 LED 전구 개발중...이라...

오늘도 어김없이 클리앙을 보다 무선 엑세스 포인트 겸용 LED 전구 개발중 이라는 글을 보고 살짝 클릭을 했다..ㅋㅋ

혹시 궁금하신 분들 중에서 영어가 자신없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내용인즉 보스턴 대학교에서 LED전구도 되고 무선네트워크 엑세스포인트도 되는 것을 개발 중이란다.  아직 만들진 못했고....  아마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듯..


혹~~시나....영어에 자신이 넘치시는 분은 자신있게 여기를(원문)..ㅋㅋ

내가 클리앙에서 이글을 읽고 댓글을 보다 웃긴 댓글을 발견했다.

나만 웃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모르시는 분은 이해가 않되시겠지만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이해하고 잠시 피식은 할것 같다.ㅋㅋ

by 새하얗게 | 2008/10/08 12:22 | Fun & Surprise | 트랙백 | 덧글(0)

돼지곰탱이의 겐지스강에 발만 담그기 #15(Final)

이제 집으로 가기위해서 가는 길이다.  어떻게 보면 길수도 있는 20일이지만 인도를 여행하기엔 정말로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처음엔 정말로 당황스럽기만한 곳이었는데 어느덧 이곳에 익숙해져가면서 점점 돌아가는 날이 다가옴에 아쉬움만 커져가고 있었다.  어쩌면 이런 느낌을 받은 정도면 충분히 좋은 여행이 된것 같다는 느낌이 그나마 나에게 위안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더이상 사진을 찍기가 귀찮아 졌다.  내가 왜 사진을 찍고 있는 지도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사진찍는것도 가능하면 줄였다.(사실약간 귀찮음도 있었다.ㅋ)  어째든 델리로 가기전에 조드푸르에 잠깐 들렸다.  1박을 하거나 하진 않을 예정이었기에 숙소를 잡지는 않고 그냥 돌아다닐 생각이었다.
여기가 조드푸르역이다.  이른 아침... 어쩌면 새벽?? 대충 5시쯤 도착을 했다...  이런 이른시간에도 역근처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새벽에 갈곳도 없고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식당 건물 옥상으로 갔다.  거기서 아침을 먹을 생각을 했지만 주인이 아직 자고 있어서 그냥 옥상에서 올라가서 책을 읽을려고 했다.  올라가서 보니 눈에 들어왔다. 조드푸르에서 유명한 조드푸르성이다.  동트기전 느낌이 새로웠다.  멋있거나 머 그런느낌도 있었지만 동트기전 보는 느낌이 뭔가 또 다른 것을 느끼기 해주었다.  절대 카메라에 담을 수 없는...  그건 DSRL이라도 불가능한 그런것이었다.  그저 가슴속에 고이 새겨놓았다.

조드푸르에서 이정표로 많이 이용된다는 시계탑이다.  참 인도답지 않은 시계탑이다.  영국령일때 지은것이라고 확신이 들었다.

여기쯤에서 또 다시 한번 일본사람 같단 말을 들었다.  여행기가 길어져서 내가 앞에 이야기를 적었나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번여행동안 날 보고 한번에 한국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  십중팔구 처음엔 일본인이냐고 물어보고 나머지 사람들은 특이하게 네팔사람이냐고 물어봤다.  난 네팔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았다.  단지 한국에서는 일본사람같다나 당연히 네팔사람 같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기에 신기할 뿐 이었다.  어째든 여기 근처에 괜찮은 그리고 오래된 오믈렛가게가 길거리에 있다고 200배즐기기책(내가들고간 100배즐기기 가이드가 물에 젖어서 뿔기 시작하더니 정말로 200배가 되버렸다..ㅡ.,ㅡ;)이 말해주어서 한번 먹어보려고 같다.  찾기는 정말 쉬웠다.  정말로 오믈렛만 파는 가게라서 그런지 계란만 수백판이 있는 길거리가게가 있었다.  쪼금 꺼림찍한건 거기 계란보다 파리가 더 많았다는 정도...  그래서 주위에 있는 서양여자 여행객들은 조금 꺼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내가 먹고 있는 가게 주인이 물어본다.  'Japanese?'  난 'No'라고 간단히 말하고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먹고 있는데 웬 동양인 여자가 그 가게로 왔다.  한눈에 봐도 일본인 난 그냥 열심히 먹고 있고 그 여자가 막 주문을 하는데 주인한테 거기 뭐가 들어가냐고 물어봤다.  주인이 'sugar'라고 했지만 여자가 계속 못알아 들었다.  계속 주인은 같은말만 하고 여자는 멍하게 쳐다보고 있다.  두사람의 시선이 나한테로 고정이 되었다.  주인이 나한테 설명을 좀 해주라고 했다.  ㅡ,.ㅡ;  그리고 여자가 일본어로 물어본다.  ㅡ,.ㅡ;  왜 여기 있는 일본인들은 날 첨보면 일본어로 말을 거는지...  어째든 그여자 쪼금 귀여웠기에 친절하게(?) 'I can't speak Japanese, And This is 슈가'라고 '슈가'를 아주 또박또박 발음을 해주니 알아든고 '아~'하면서 돌깨지는 탄성을 자아낸다. ㅡ,.ㅡ;  그리고 난 다 먹고 나서 나가려는데 그 여자가 수첩에다가 뭘 하고 있길래 견눈질로 봤더니 만화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약간 순정만화 풍의 그림이었다.  갑자기 한국에 있는 친구 하나가 생각이 났다.

이렇게 조드푸르에서 시간이 가고 델리로 가기위한 열차를 타러 다시 역으로 가서 열차를 탔다.  델리에 도착하여 내일 출발을 위해 간단히 정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주변을 구경했다.  그리고 일찍 잠들기 위해 숙소로 가는 길에 슈퍼마켓같은(절대 슈퍼마켓은 아니다) 가게가 보였다.  거기서 나의 이번 여행의 미션 2가지중 하나인(나머지 하나는 갠지강에 발 담그기니까 이미 성공) 인도 바나나우유를 마시기를 시도해 보았다.  사실 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델리에서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았었다.  그래서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시도해 본것이다.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단지 먼저 떠나 친구가 떠나기 전에 본적이 있다는 단서를 남기고 떠났기에 약간의 미련이 있었을 뿐이었다.  음료수 냉장고 앞에서 한참을 찾아 봤다.  쥬스류는 많이 보였지만 바나나우유는... 이러는 순간 저기 구석에서 노란색의 네모난 포장이 보인것이다.  그 순간 두둥하는 소리고 머리에 울리면서 난 발견하고 만것이다 바나나 우유를...ㅋ
이렇게 숙소에 와서 기뻐하면 요리저리 살펴보고 마시기 위해 자세를 잡는 순간 유통기한이 눈에 들어온다...310308    14:11.... 물론 이것이 유통기한은 아니다. 내생각엔 분명 제조 년월일 이다.  옆에 시간까지 나와있는 것을 보면...  보통 유통기한에 시간까지 표시하지는 않기 때문에... 하지만 저 아인 분명히 바나나우유 즉 유제품이다...  유제품 특성상 제조후 유통기한까지 기간이 길진 않다.  이때는 08년 8월 약 만들어진지 5개월지난 유제품이라...  약간 의심은 갔지만 마시고 탈이 날 지언정 않먹어 볼 순 없었다.  죽진 않을 테니까...ㅋ  그리고 그냥 꿀꺽...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바나나 우유는 한국꺼하고 일본꺼하고 바로 인도꺼다.  3개국 중 역시 쵝오는 한국의 단지 우유다.  내가 보기엔 절대 본좌다.  문제는 일본 바나나우유가 무지하게 맛이 밋밋 했기에 그나마 인도의 것이 일본꺼 보다는 맛있었다.  뭐라고 할까 꼭 우유에 바나나가루분말을 풀어서 먹는 맛(?)...  그리고 배에서도 별 탈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다.  이젠 미션도 모두 성공이다.ㅋㅋ  그 기쁨 때문인지 아니면 떠나는것이 아쉬워서 그런건지 잠이 오지 않아서 근처 술질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러 갔다.
메뉴를 보면서 안주를 고르려고 하는데 배가 고프진 않았기 때문에 그냥 땅콩을 시킬려다가 그 밑에 무슨 땅콩이라고 있는 것을 봤다.  땅콩에 뭔가 양념을 하는 것 같길래 그걸 시켰다.  그랬더니 주문을 받은 사람이 귀를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다시 한번 물어봤다.  그래서 당당히 그 메뉴를 가르켰다.  잠시후 그 땅콩이 왔는데 생긴건 땅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무슨 셀러드 같은 느낌이었다.  단지 드레싱으로 뭘 썼는지 독특한 냄새가 약간 났는데 맛을 보는 순간... 욱!!!!....  보통 웬만하면 난 뭐든 먹는다.  결과 부터 말하면 물론 이것도 먹었다.  하지만 아~~주 강하게 톡! 쏘는 듯하면서 화~~악 매운 듯한 그 드레싱이 난 계속 괴롭혔다.  그래도 난 먹고 있었다.  그걸 보고 주인이 신기했는지 계속 쳐다 보고 있다가 와서 맛을 물어본다.  난 솔직히 좀 많이 독특하다 라고 했더니 자기 좀 먹어보고 그사람 표정도 흠짓 하는 표정이었다.  그러더니 거의 다먹은 그걸 그냥 땅콩으로 바꿔주겠단다...  난 그때서야 알았다.  그건 여기 사람들도 잘 먹는 것은 아니였던 것이었다.  뭐 그걸 빌미로 그날 맥주값만 계산하긴 했지만...ㅋ
맥주도 마셨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일찍일어나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약간 특이한건 공항 건물 밖에서 검문을 하면서 티켓이 없으면 들여보내 주지 않는 것 같았다.  어째든 그렇게 나의 여행이 마지막 관문을 넘은 것이었다.
이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지금까지 여행을 돌이키면 생각을 해보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인도의 주요 관광명소들의 대다수는 본래 인도의 것이라기 보다는 인도지역이 이슬람에게 넘어갔을 때 생긴것들이 대다수였다.  그렇게 생각하니 약가 뒷맛이 씁씁한 맛있는 음식을 먹은 느낌이었다.
이제 내가 걱정할 일은 하나다.  집에가서 뭐라고 하지....ㅡ,.ㅡ;  아직 집에선 내가 인도에 갔다는 것도 모르는데... 뭐라고 하면서 들어가지...  집도 이사했는데 새집으로 가면서 뭐라고 하지...ㅡ,.ㅡ;  이런 걱정과 고민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앞으로는 가출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 이번 여행을 끝을 맞이 했다...ㅋ

by 새하얗게 | 2008/10/08 11:52 | 여행자로 가는 길 | 트랙백 | 덧글(0)

돼지곰탱이의 겐지스강에 발만 담그기 #14

사파리를 마치자마자 개인정비에 나섰다.  몰골도 말이 아니었지만 들고갔던 짐들도 모래때문에 장난이 아니었다.  전부 털고 흔들고 한 두어시간을 그렇게 보냈다.  이젠 제데로 된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사실 사파리동안 음식을 길잡이분들께서 열심히 만들어 주셨다.  주로 야채 커리와 짜파티...  맛이 없었냐?? 그건 아니다 먹을 만은 했다.  하지만 역시 맛도 좀 밋밋했고 시원한 음료나 물은 생각치도 못한 생각이었기에 좀 목이 맥히는듯 했었다.  이건 원래 앞에 글에 적었어야 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난김에...  사막에서 그 사람들이 설거지를 하는 것을 봤다.  사막에서 물과 세제 없이 설거지 하는 방법...  사막에 모래를 손으로 약간 파면 어느정도 습기를 머금고 있는 모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막에 모래는 바닷가나 공사장 모래랑은 완전히 틀렸다.  입자가 말이 모래지 거의 엄청작아서 무지 부드러웠다.  아무튼 약간 습기를 머금은 그 모래를 좀 파내서 그걸로 그냥 빡빡 문지르면 끝이다.  첨에 저렇게 해서 설거지가 되나??  담에 모래만 무지하게 먹겠네.. 싶었지만 예상외로 상태히 깨끗해졌고 모래는 굳이 그릇에 뭍어있는 모래 먹는정도는 일도 아니기에 신경쓸일이 아니었다.  Anyway, 이제 정비도 끝났고 이제 나의 여정도 막바지다.  자이살메르의 저녘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서둘러 나갔다.
일단 배가 고파서 머 먹을까 생각중에 자이살메르에는 한국인에게 아주 유명한 음식점 겸 숙소가 있다.  거기서 파는 한국음식을한번 먹어보면서 한번 다른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지내나 볼겸해서 그 가게로 갔다.  난 숙박이 목적이 아니었기에 미리 말을 했다.
 'Is it possible to just eat something without a room?'
 그런데 가게 주인 왈~~
 '아~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ㅡ.,ㅡ;  내가 예상한 대답은 'NO problem'이었는데...쩝... 이사람 한국말 잘하나? 이런생각이 들즘 아주 날 확인 사살 시킨다.
"형~ 이틀전에 역에서 내가 계속 말 걸었는데 그냥 지나갔었지?  왜 그랬어??"
  ㅡ,.ㅡ;  그렇게 한국말을 해데니 내가 할말이 없었다.  이거 뭐야...  아무튼 거기서 김치볶음밥을 먹고싶었지만 주인왈
 "지금 김치 없어서 그거 않되, 계란볶음밥도 맛있어"..
 ㅡ,.ㅡ; 영 적응이 안된다. 아무튼 계란볶음밥을 시켰다.  이가겐 한국사람말곤 없다.  다른 한국사람들도 계란볶음밥을 시켰다 몇몇 남자여행자들이 닭백숙을 시키자
"지금 닭이 없어서 닭 사와야해 2시간정도 다른데 구경하다가 와~  오늘 축제날이라 예쁜여자 많아~~"
ㅡ,.ㅡ;  이건 나만큼 한국말 하자나...쩝...
이상하게 좀 오래걸린다 싶더니 약 1시간을 기다리니 계란볶음밥이 나왔다.  그동안 거기 있던 한국 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정보도 공유하고 이리저리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계란볶음밥과 같이 무슨 국물이 나오길래 쳐다보고 있으니 닭국물이란다.먹어보라고 준다.  친절하긴 한것 같다. 확실히..ㅋㅋ  맛도 예상외로 상당히 괜찮았다.  그 상당히 괜찮은 백숙을 먹으니한국가면 먹고 싶어졌다.
아무튼 다 먹고 이제 배도 부르고 축제라고도 했으니까 구경하러 나갔다.

정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와서 이것저것 사먹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들도 평소랑 다르게 열심히 꾸미고 무리지어 두리번거리면서 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이 통에는 축제 기념으로 동네 애들한테 공짜로 음료를 주는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한잔 달라고 하자 두잔 마시라면 계속 준다.ㅋㅋ  맛은 꼭 예전에 국민학교 시절에 학교앞 길거리에서 마시던 이상한 쥬스같은 맛이었다.

요렇게 멋있게 해가 져가고 어두어져 가는데 내 똑딱이는 역시 여기까지가 한계인듯..ㅜ.ㅜ  이렇게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D50사고 싶다.ㅜ.ㅜ

저녘이 되니 식당들도 불을 키고 화려하게 장사를 하고 있었다.  사파리의 영향으로 더이상은 힘들고 해서 일단 자고 낼 아침부터 한번 쭈~~욱 돌아보자~~하고 일단 잠을 잤다.  또 비둘기가 째려볼까봐 창밖은 보지도 않았다.ㅋ

일어나서 가장 먼저 간곳은 자이사메르 궁전이다.  무지무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궁전안은 두꺼운 벽때문에 제법 선선한 공기를 가지고 있었다.

왕하고 이리저리 사람들이 앉았던 자리란다.  영문 안내기가 열심히 영어로 설명하지만 발음과 단어의 문제로 제데로 듣진 못했다.

자이살메르에서 이 궁정이 가장 높은 건물이라 주변 절경이 계속해서 눈에 들어온다.
이건 왕것이 아니고 왕자 꺼란다.  잠깐 잠잘때 썼다나....쩝.. 근데 별로 안부러운 이유는 뭐지....ㅋ

요건 햇빛가리는 우산~~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각각의 조각들이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 다 다른 자세를 하고 있다.

바로 침실~~  환경때문인지 생각보단 좋게 해놓지 못한것 같다.

이게 자이살메르에서 가장 높은 궁전 꼭데기에서 쳐다본 광경이다.  실제로 보면 와~~ 하는 탄성이 나오고 조금있으면 더워서 내려가고 싶어진다.  햇빛이 정말로 강하다.


요기 앉아있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고 전경도 좋아서 잠깐 앉아서 쉬었다.  궁전이 크진 않지만 복잡하고 꼬여있어서 약간힘이들었다.  물론 가장큰 원인은 더웠다.
이제 슬슬 2시다.  경비원도 이제 쉬겠다는 건지 그늘에서 쉰다.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자이살메르성 전체의 미니어쳐같은 거다.
궁전내에서 돌아다니다 어두운데 뭐가 있길래 찍었다...ㅋㅋ 박쥐사마시다~~ㅋㅋ 이렇게 때로 있는 건 첨 봤다.



인도와서 드디어 보게 된 불교사원이다.  뭐 물론 내가 못 본건지 보고도 몰랐던지 아무튼 난 여기서 첨으로 불교사원을 봤다.  나름 부처가 나온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것도 이상하다 생각했었다.

사원천장인데...  좀... 수련하기엔 방해물이 될거 같은...

사원안 중앙에 보면 무슨 상자가 있고 그 상자 앞에 글자가 써져있다.  사원에 기부하고 싶은 불교 신자들은 이 상자에 넣어달라.  절대로 승려들한테 주지마라.  이유인 즉 승려 복장을 하고 사원에서 그런 돈을 받아서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는 가보다.  참 별의별 사람들도 다 있다.

시간이 3시를 넘어가자 너무더워졌다... 그 말로만 듣던 40도를 이미 넘어선 온도...ㄷㄷㄷ  여길 떠나는 기차는 밤 11시였기에 그동안 어디 있을 곳이 없나 싶어서 내 숙소에 다시 가서 주인한테 옥상가서 좀 쉬어도 되냐니까 역시 'No problem!'이란다.  그러면서무슨 먹는거라면 달달한 퍼먹는 간식같은 것을 조금 준다.  서비스라면서..ㅋㅋ  옥상에서 밖을보면서 들고 갔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런데 이랬던 하늘이... 잠깐 책 본 사이에...
이렇게 바뀌었다.  난 무슨 모래 폭풍인가?? 라는 말도 않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저것이 나한테 다가 와서야 알았다.  저건 비였다.  비가 내리면 여긴 저렇게 까지 바뀐다.  ㄷㄷㄷ


대충 저녘먹을때도 되고 해서 여기서 젤 비싼(내생각엔) 식당에서 떠나기전에 맥주가 먹고 싶었기에 가서 샐러드하고 맥주를 시켜서 마시면서 마지막을 느끼고 있었다. 요렇게 공연도 해준다.  혼자서 큰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으니 프랑스 커플이 합석을 했다.  둘다 포토그래퍼라는데 남자는 다음 행선지가 아프리카고 여자는 러시아 쪽이란다.  이사람들 처음 나보고 한 질문이 어디 사람이라길래 Korea라고 했더니 역시나 South North를 물어본다.  그래서 내가 North사람들도 본적있냐니까.. 가끔 본적있다고 한다.  나도 아직 못봤는데... 기분이 많이 꿉꿉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다음 질문이 과관이다.  중국 올림픽을 물어보더니(이때가 올림픽 시작하고 몇일 않지났을 때다) 갑자기 영어도 짧은 나한테 티벳문제에 대한 나의 총체적인 견해를 물어본다...ㄷㄷㄷ OTL...  영어가 짧아서 말하기 힘들다고 하면 질문한 사람이 미안해할까봐 고민하다 그냥 중국과 티벳간의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긴 힘든 사안이다.  단지 힘으로는 해결될 것 같지않다.  요렇게 짧게 마무리하면서 바로 화제를 돌렸다.ㅋㅋ  이사람들 내가 학생이고 여행중이다 뭐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고 갈시간이 다되어 가자 착하게 시리 내 맥주값도 내주었다...ㅋㅋ 

자이살메르 역...  도착할땐 낮이었고 서둘러 빠져나온다고 몰랐는데 밤에는 꽤 괜찮은 곳이었다.

여기는 플랫폼..ㅋㅋ  여기서 기다리다 기차를 탔다.  내일 아침일찍 조드푸르에 도착해서 잠깐 돌아다니다가 다시 오후에 델리로 가는 열차를 타야한다.  이제 집에가는 길인것이다. 드디어 여행기도 다 끝나간다. ㅎㅎ  집에 가는 길은 다음에...


by 새하얗게 | 2008/10/06 17:44 | 여행자로 가는 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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